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성장 이어가…‘수출입 업무 가시성 확보에 앞장’

트레드링스는 수림창업투자, 캐피탈원, 에이벤처스 등으로부터 신규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향후 트레드링스는 더 다양한 수출입 물류 기술 개발과 적극적인 시장 공략으로 수출입 물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수림창업투자와 캐피탈원은 1호 해양모태펀드를 보유한 국내 벤처 캐피탈로 해양관련 신산업 분야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국내 최초의 해양 정책 펀드이다. 에이벤처스는 2018년 설립된 벤처 캐피탈로 대형 투자사 출신 창립 멤버들로 구성돼 최근 물류테크에 집중하며 다양한 포트폴리오에 투자하고 있다.

트레드링스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을 더 많은 수출입 기업들과 수출입 포워더, 선사들이 데이터를 정량화하고 이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 개발에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물류 시장에서 디지털화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신규 채용 및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해 물류 시장의 디지털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트레드링스 관계자는 “다수의 벤처 투자사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전 세계 경제 및 물류 시장이 둔화되는 상황 속에서 남들보다 앞ㅍ선 수출입 물류 서비스에 대한 기술 개발 성과와 이를 활용한 안정적인 물류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트레드링스의 대표 서비스인 통합화물관리시스템 ‘짐고(ZIMGO)’와 화물 모니터링 시스템 ‘쉽고(ShipGo)’ 등 전 세계적으로 상업화에 성공한 회사가 손에 꼽을 정도로 진입장벽이 높고 데이터의 확보 및 분석 등 난이도가 높은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민규 트레드링스 대표는 “한발 앞서 수출입 물류 시장의 디지털 기술을 개발해온 기업으로써 이번 투자를 통해 디지털 전환을 위해 고민하는 많은 기업들에게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