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영업이익 201억원 흑자, 영업이익률 10% 달성

SM상선이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SM상선은 27일 2020년 2분기 기준 매출 약 2,010억, 영업이익 약 201억원, 영업이익률 약 1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창사 이래 최대 실적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영업이익 약 260억원이 개선돼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SM그룹은 흑자전환 성공의 공로를 인정해 8월 18일부로 박기훈 대표이사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박기훈 대표이사 사장은 1991년 현대상선에 입사한 이후 구주지역 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9년부터 SM상선의 대표이사를 맡아 회사를 이끌어 왔다.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한 글로벌 해운 시황 속에서도 탁월한 경영 능력과 리더십을 통해 SM상선이 출범 이후 최대의 실적을 달성할 수 있게 한 공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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