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업과 제조업 등 총 5개 기업…컨설팅 및 지원금 지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부산항 중소 협력기업의 제조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추진해 온 ‘부산항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의 지원대상 5개사를 최종 확정했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공모 결과 총 8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부산항만공사와 한국표준협회가 업체평가 및 선정절차를 수행해 창고업과 제조업 등 총 5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약 4개월 동안 한국표준협회를 통해 스마트공장 운영시스템 구축 및 혁신 컨설팅을 받게 되며, 컨설팅에는 기업별로 약 2,500만 원이 지원된다.

남기찬 BPA 사장은 “이 사업을 통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항 중소기업들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BPA는 중소기업과 상생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지원제도들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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