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주무부서 의사결정 및 기획 기능 강화 등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최준욱)가 오는 8월 10일부로 3본부 11실 8부(19개 단위조직)로의 조직개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준욱 사장 취임 이후 처음 이뤄지는 이번 조직개편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막중한 시기에 진행되는 만큼 심도 있는 내부토의와 전문가 자문을 거쳤다.

주요 개편내용은 △각 본부 주무부서의 의사결정과 기획 기능 강화 △항만 핵심기능 담당부서를 최상위 조직인 ‘실’로 격상 △한국판 뉴딜 사업 전담조직인 스마트혁신부 신설 △사회가치 실현, 혁신성장, 일자리 창출 담당부서 통합 △기존 22개의 단위조직을 19개로 간소화 △시설관리부 산하에 건설, 전기, 기계 전담 조직 신설 △여객사업부 역할을 여객 창출 및 이용객 편의증진 중심으로 변경 등이다.

최준욱 IPA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IPA 비전 2030 경영목표 수립에 따른 첫 번째 후속 조치”라며 “새로운 조직을 안착시켜 오는 2030년, Double 500만 달성 및 안전하고 깨끗한 항만 구축 등 목표를 실현해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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