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화를 통한 업무 효율성 및 생산성 증대 기대

로지스팟이 보령제약과 통합운송관리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의약제품과 원재료 운송 방식 디지털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보령제약은 지난해 예산 생산단지를 준공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이로 인해 추가되는 운송업무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로지스팟의 통합운송관리 서비스를 도입한다.

화물차의 배차부터 운송완료까지 수시로 연락하며 처리하던 업무를 디지털화해 화물 운송 프로세스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하고 운송 정보도 디지털화해 쉽고 편리하게 데이터를 확보해 통합적인 운송 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의료제품 생산을 위한 원재료 수급과 의료 완제품의 각 지역별 공장, 거래처 등의 운송업무가 체계적으로 진행돼 운송 담당 직원들의 생산성 향상과 유기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물류 업무 전반의 효율화도 예상된다.

박준규 로지스팟 대표는 “바이오 및 의약 산업 성장에 따라 로지스팟도 이 분야의 다양한 기업들과 운송 프로세스와 관리방식을 협업하고 적용하고 있다”며 “특히 화물차의 온도를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온도관제 기능은 온도에 민감한 원재료 운송이 필요한 기업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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