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6월에서 10월로 연기…지속되는 코로나19 영향 탓에 취소하기로

전 세계 해운업계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조선해양박람회인 ‘Posidonia 2020’이 한 차례 연기에도 불구하고 결국 올해 열리지 않는 것으로 정해졌다.

2년에 한 번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는 이 전시회는 올해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인해 기존 6월에서 10월로 한 차례 개최를 연기한 바 있다. 하지만, 코로나의 영향이 올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결국 개최를 취소하게 됐다.

주최 측은 이에 대해 “일부에서는 현재 코로나19 감염이 여전히 심각한 상황인 데다 이로 인해 전 세계적인 이동이 자유롭지 않은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돼 불가피하게 취소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출처 : Travel Daily News Internat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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