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특공대와 함께 세탁물 배송 서비스 시작…전문적인 올인원 서비스 제공

GS25가 세탁특공대와 함께 서울, 경기 일부 지역에서 세탁물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GS25는 서울 전 지역과 경기 일부 지역 약 1900여개 GS25 매장에서 세탁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GS25와 세탁특공대가 함께 7월 초부터 선보인 GS25 세탁 서비스는 카카오톡을 통해 접수한 뒤 가까운 GS25에서 세탁물을 맡기면 집으로 배송된다. 세탁물 접수가 24시간 가능하고 48시간 내에 고객이 등록한 주소로 비대면 새벽 배송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카카오톡에서 세탁특공대를 친구 추가한 뒤 챗봇을 통해 이용 가능한 GS25 점포를 조회하고 배송될 주소와 일자를 선택하면 카카오톡 대화창에 바코드가 생성된다. 세탁물을 들고 GS25에 방문해 전용 세탁 수거 봉투에 세탁물을 담아 바코드로 접수하면 다음 날 세탁물 인수증이 발행되고 세탁 품목과 가격을 확인 후 결제하면 된다.

GS25를 통해 제공 가능한 세탁 서비스는 생활 빨래, 드라이클리닝, 프리미엄 클리닝, 수선 등이다. 세탁가격은 제품에 따라 차등 부과되며 주문금액 1만 4900원 미만이면 배송비 3000원이 부과된다.

GS25는 세탁특공대를 통해 세탁물의 주문접수부터 검수, 세탁, 검품, 포장, 배송까지 통합 관리되는 안전하고 전문적인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궁진아 세탁특공대 공동대표는 “이제 최소 주문금액 제한 없이 셔츠 한 장도 집 앞 편의점에서 손쉽게 맡길 수 있게 됐다”며 “앱을 다운받지 않아도 세탁특공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 저변 확대가 기대되며 제휴 점포 확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장일평 GS리테일 서비스상품 기획 MD는 “매일 빨래를 하기 어렵거나 세탁에 불편함을 겪는 맞벌이 부부나 직장인 고객들을 위해 세탁특공대와 손잡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GS25는 전국 1만 4000여개 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들의 생활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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