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메이츠에 인수 제안…“기존 사업 부진 극복 차원”

전 세계 물류업계에 새로운 지형을 만들었던 우버가 음식배달업체의 인수를 위한 협상에 돌입했다.

최근 코로나19가 전 세계에 확산되면서 우버 역시 차량호출 사업에 부진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우버는 미 서부의 음식배달업체인 포스트메이츠에 인수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관계자는 “그럽허브 인수가 수포로 돌아간 상황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기존의 사업 부진을 극복하는 것은 물론, 우버이츠의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도 우버에게 이번 인수는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출처 : 월스트리트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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