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앱, 인터넷우체국 통해 접수…서비스 지역도 확대

우정사업본부는 7월부터 ‘우체국 방문소포 서비스’를 비대면으로도 접수하고 이용요금도 인하한다고 밝혔다.

우체국 방문소포 서비스는 고객이 우체국을 찾아 소포를 접수하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집배원이 고객을 방문해 대면 후 소포로 접수하고 요금을 결제하는 서비스다.

비대면 서비스는 우체국앱 또는 인터넷우체국에서 접수정보, 물품정보, 보관장소 등을 입력한 후 사전결하면 집배원이 지정된 장소에 보관된 소포를 수거하기 때문에 고객은 집배원을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또한 비대면 접수를 이용하면 500원의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우본은 방문소포 서비스 이용요금을 구간별로 최대 2천원까지 인하며 전국 어디서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

박종석 본부장은 “최근 비대면 문화 확산에 따라 우체국 방문소포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면서 “앞으로도 안정적인 우편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용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 또는 우체국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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