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수준의 재무건전성이 높은 평가 받아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가 NICE신용평가로부터 10년 연속으로 기업 신용등급 최고 등급인 ‘AAA’를 받았다.

이번 10년 연속 최고등급의 쾌거는 공사의 효율적인 재정 운영이 뒷받침됐다. 공사는 최근 임대료와 항만시설사용료 등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매출액을 기반으로 부채비율을 26.4%로 유지, 최고 수준의 재무건전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임형윤 재무회계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물동량과 매출액 감소가 우려되지만 앞으로 비용 절감 등을 통해 재무안정성을 강화하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항만공사법에 따라 설립된 국가 공기업인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관리 및 운영하고 있는 여수광양항은 지난해 기준 총 물동량 국내 2위, 수출입 물동량 국내 1위를 기록한 국내 주요 항만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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