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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유휴부지 ‘택배 집배송센터’로 바뀐다
공유형 집배송센터 확충 통한 대국민 물류서비스 질 향상 기대
석한글 기자 | hangeul89109@klnews.co.kr   2020년 06월 17일 (수) 08:51:58
   

공공기관 유휴부지를 활용한 택배 집배송센터 등 도심 내 생활물류시설 설치 공급이 대폭 늘어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한국도로공사, LH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코레일, ㈜SR, 서울교통공사, 통합물류협회 등과 함께 생활물류 협의체를 구성하고 택배 등 급증하는 생활물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물류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시 지역은 좁은 도로, 부족한 주차공간 등 택배 근로자의 근로 여건이 열악해 이와 관련한 민원이 지속 발생하고 있다. 이에 택배업계는 도심지 인근에 집·배송센터 등 생활물류 기반시설 확충을 노력했지만 신규부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정부는 신규 입지 확보가 어려운 도시 내 공공시설 등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중소업체 등 생활물류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하는 집배송센터를 비롯한 생활물류시설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철도역사 및 차량기지 내 유휴공간, 지하 공실상가, 도로변 유휴부지 및 고가교 하루, 환승센터 등을 적극 확보해 생활물류 시설 설치·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공공기관의 유휴공간을 적극 발굴해 생활물류시설로 활용함으로써 증가하는 생활물류수요를 충족하고 대국민 생활물류 서비스 질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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