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우수벤처 선정사업’서 2개 분야 ‘우수기업’ 선정

동네마트를 기반으로 한 배송서비스로 국내 배송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더맘마의 잠재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동네마트 O2O 플랫폼 ㈜더맘마(대표 김민수)는 지난 12일, 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하는 ‘2020 우수벤처 선정사업’에서 일자리 창출 부문 및 지속성장 부문에서 우수 벤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비상장 벤처기업으로 진행되는 ‘2020 우수벤처 선정사업’은 지속성장, 일자리, 글로벌, 연구개발, 스타트업, 사회공헌 및 소셜벤처, 지역벤처 등 7개 선정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달성하거나 기술력 또는 성장잠재력이 우수하다고 판단됐을 경우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79개 기업이 우수벤처기업으로 선정됐는데 이 가운데 더맘마는 일자리 창출 부문과 지속성장 부분, 총 2개 부문에서 우수벤처기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실제 올해 더맘마의 성장세는 주목할 만하다. 지난 2018년 대비 지난해 매출액이 약 16배 이상 가파르게 증가한 데 이어 올해에는 기존의 청과, 야채, 신선식품에서 정육, 수산, 공산품 등의 중도매 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김민수 더맘마 대표는 “맘마먹자 앱을 이용하는 40대 이상 소비자들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마트 점주들의 더맘마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투명한 거래를 기반으로 경매 인센티브 및 AI 분석 등을 통해 맞춤형 물품을 제공해 마트사 공급 마진을 줄임으로써 상생 관계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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