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신규 물동량 창출 위해 계속해서 노력”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대내외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신규 컨테이너 서비스 2항차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첫 기항한 씨랜드 68은 세계 최대 해운사 머스크라인 자회사인 씨랜드 소속으로 중국 및 베트남의 주요 항만을 기항하는 동남아서비스다.
 
또한 국적선사인 남성해운이 일본 주요 항만을 연결하는 BW1(Busan West Japan1) 동북아서비스를 통해 오는 16일 광양항에 첫 기항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2항차 서비스를 통해 연간 약 52,000TEU의 신규 물동량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정원 마케팅부자은 “이번 동남아 및 동북아 신규 서비스 2항차 유치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해운업계의 전반적인 침체 속에서 지난 3월 COSCO Shipping 초대형 유럽서비스 유치에 이어 이뤄낸 이례적인 성과”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추가적인 항차 유치를 통한 항로 연계성 강화로 광양항 물동량 증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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