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브랜드의 물류 관련 애로사항 해결할 것”

폭넓은 분야에 걸쳐 전 세계적으로 한류 문화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표 패션 잡화 전문 물류 매니지먼트 플랫폼이 등장해 주목된다. 한국에서 시작해 일본, 홍콩 등 해외 국가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해외유통 전문업체 콘비니(KONVINI)가 런칭한 패션 잡화 전문 물류 매니지먼트 플랫폼 ‘콘비니 익스프레스(KONVINI Exprees)’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신앤드 주식회사(대표 박종석)의 해외 이커머스 전문 플랫폼인 콘비니는 현재 약 400여 개의 국내 패션 잡화브랜드의 입점과 함께 일본 1위 패션 이커머스인 ‘조조타운’, 동남아시아 1위 패션 이커머스 ‘자로라’ 등 다양한 해외 패션 브랜드와의 파트너쉽을 통해 넓은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여기에 올해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는 중국 1위 패션 이커머스 ‘타오바오’와의 추가 파트너쉽도 예정되어 있어 아시아 시장에서의 유통 기반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콘비니 익스프레스는 물류 전문업체인 ‘로지포커스’의 국제 물류 플랫폼인 ‘XROUTE(엑스루트)’ 시스템을 바탕으로 설계됐다. 상품관리, 소싱 및 국제배송 관련 업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컨트롤할 수 있어 국제 물류 시스템으로 적합해 패션 잡화 전문 물류 매니지먼트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해내는 데 더욱 유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석 콘비니 대표는 “소규모 브랜드의 경우 물류 업무와 관련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러한 소규모 브랜드들이 콘비니 익스프레스를 통해 물류 관련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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