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송, 물류, 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 발표 예정

코로나19로 인해 사람과 접촉 없이 무언가를 해결하는 ‘언택트(비대면)’ 산업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오는 6월 1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비대면 무인화 시대 언택트 산업을 통한 새로운 소비/유통 패러다임의 변화와 비즈니스 창출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언택트는 온라인 인프라에 익숙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스마트폰의 대중화, 시장의 무인화 바람 등과 맞물려 타인과의 접촉을 줄이고 불편한 소통 대신 편한 단절을 원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등장한 트렌드다.

정부는 지난달 22일 제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언택트 산업을 핵심으로 한 ‘한국판 뉴딜’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아젠다로 제시했으며 원격의료와 원격수업, 재택근무 등 언택트 산업의 제도 정비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

이번 세미나는  △'´언택트(untact)´ 서비스 제공을 위한 플랫폼 개발과 사용자 맞춤형 AI 대화 엔진 적용방안 - AI 키오스크, 클라우드 챗봇 -' △'´언택트(untact)´ 출입 솔루션 (딥러닝 기반 안면인식) 개발과 적용방안' △'비대면 시대, 언택트 서비스 운영을 위한 RPA 도입과 고려사항' △'[웹기반 화상회의/비즈니스 VOD 부문] ˝언택트(untact) 서비스˝ 도입 및 운영상의 고려사항' △'[운송/물류 부문] ˝언택트(untact) 서비스 ˝ 도입 및 운영상의 고려사항' △'[병원/의료 부문] ˝언택트(untact) 서비스˝ 도입 및 운영상의 고려사항' △'[유통/리테일 부문] ˝언택트(untact) 서비스˝ 도입 및 운영상의 고려사항' 등의 주제 발표가 발표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대면 서비스에서 비대면 서비스로의 전환은 산업 전반에 걸쳐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며 일시적인 유행에 그치지 않고 전반적인 생활양식으로 변화하여 시장에 완전히 자리 잡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시장 생존력과 성공을 위한 가장 현실적이고 명확한 길을 제시함과 동시에 관련 국내외 산업 및 시장동향 등의 제반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며 그에 따른 전략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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