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육상철도 | 포토박스
정부-민간, 수소물류체계 구축해 ‘친환경 물류’ 박차
수소화물차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 시작…2023년 이후 10톤 이상 대형화물차 교체
석한글 기자 | hangeul89109@klnews.co.kr   2020년 05월 21일 (목) 08:50:28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대형 화물차의 초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10톤 이상 대형 수소 화물차 보급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환경부(장관 조명래), 현대자동차, CJ대한통운, 현대글로비스, 쿠팡 등 관계기관과 CJ물류터미널에서 ‘수소 화물차 보급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 업무협약은 내년에 출시될 수소 화물차로 대형 화물차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국토교통부는 수소화물차의 운영 부담 경감을 위한 연료보조금 지원 방안 강구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화물차 성능개선을 위한 개발 및 실증 지원 ▲환경부는 2021년 출시되는 대형(10톤급) 수소화물차 구매 보조금 지원 ▲현대자동차는 대형 수소화물차 성능개선 및 양산, ▲물류사들은 수소화물차를 물류 노선에 시범적으로 운행하여 현장 테스트를 하기로 했다.

대형 화물차는 전체 자동차 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 수준이지만 도로분야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받아 왔다.

대형 화물차 1대가 배출하는 초미세먼지량은 자동차 평균의 40배를 초과하고 대형 화물차 전체가 배출하는 초미세먼지량은 자동차 전체의 24.2%를 차지한다. 특히 마땅한 대체 차종이 없어 대형 화물차가 배출하는 초미세먼지 저감에 어려움을 겪었다.

정부는 내년부터 2022년까지 10톤급 대형 수소 화물차 5대를 군포-옥천 구간 및 수도권 지역에서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시범운영기간 차량 성능개선 등을 거쳐 2023년 본격적으로 수소 화물차를 양산해 보급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 정태영 부사장은 “온실가스로 인한 지구 온난화는 전 지구적인 이슈로 부각되고 있으며 다국적 고객사들도 제품 운송 시 친환경 장비를 사용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CJ대한통운은 친환경화물차, 친환경포장재, 친환경물류시스템까지 클린물류 밸류체인을 완성하여 지구온난화 방지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는 “이커머스는 모든 과정에서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는 산업이다. 쿠팡의 배송트럭 1대가 100가구 이상의 배송을 책임지고, 차량운행을 대신한다. 주문부터 배송까지 모든 단계를 직접 운영하며 전 과정에서 친환경적 경험을 만들어 내고 있다”며, “이번 수소화물차 도입에 있어서도 적극적인 참여로 수소경제 활성화와 환경보호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손명수 2차관은 “이번 수소화물차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기존의 디젤‧아날로그 형태의 물류 시스템을 청정 수소물류체계와 디지털화로 전환할 수 있도록 자동차‧물류업계, 관계부처와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물류신문(http://www.kl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석한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가장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우:04157)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63-8 삼창프라자빌딩 210 (주) 물류신문사  |  대표전화 : 02-749-5445  |  팩스 : 02-749-5456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0052  |  등록연월일 : 2005년 9월 12일  |  발행인 : 장대용  |  편집인 : 김성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성우
Copyright © 2020 물류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k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