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랜섬웨어 중 하나인 Mailto인 것으로 드러나

호주 멜버른에 본사를 두고 있는 물류기업인 톨 그룹(Toll Group)이 최근 3개월 동안 두 번이나 랜섬웨어의 공격으로 인해 자사 IT시스템 가동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톨 그룹은 전 세계에 화물, 창고, 유통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물류기업으로 약 4만 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으며 50개 이상의 국가에 걸친 유통망을 운영하고 있는 세계적인 물류기업이다.

이번에 톨 그룹을 공격한 랜섬웨어는 대표적인 랜섬웨어의 종류 중 하나인 Mailto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톨 그룹 관계자는 “우리는 랜섬웨어의 요구에 응할 생각이 전혀 없으며 현재까지의 조사결과 우리의 어떤 자료도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출처 : ZDNet>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