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말 내항화물운송사업체 789개사, 1,972척 등록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임병규)은 해양수산부에 등록된 내항화물운송사업 등록업체의 사업형태, 보유선박 척수, 총 보유톤수 등을 등록기관별로 수록한 ‘2020년도 내항화물운송사업 등록업체’ 책자를 발간했다.

이번 책자에는 2019년 12월 말 기준 내항화물운송사업 등록업체는 선박용도별 총 789개사, 1,972척, 211만 톤으로 2018년 12월말의 780개 업체, 2013척, 209만톤 대비 업체 수 및 선복량은 소폭증가, 선박 척수는 다소 감소했다.

또한 전체 사업자의 39%만인 약 310개 업체가 개인사업자였다. 선박용도별로는 예부선 67%, 화물선 18%, 유조선 15%를 차지했다. 선령별로는 20년 이상 선박이 1,356척으로 약 68%를 차지했으며 지역별로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에 297개 업체, 목포 122개, 인천 112개, 마산 81개가 등록됐다.

한국해운조합은 매년 ‘내항화물운송사업등록업체’ 현황과 함께 ‘연안여객선업체’ 현황 및 ‘연안해운통계’를 발간해 내항화물분야의 정책수립 및 업무수행에 필요한 기초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번 자료는 한국해운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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