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km의 빠른 속도·적은 소음 등으로 밀집 지역 배송 용이

국제적인 물류기업 UPS가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형태의 배송용 드론 개발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에 UPS가 개발에 나선 새로운 형태의 드론은 인구가 밀집돼 있는 지역에서의 배송 서비스에 적합한 모델이다. 특히 시속 약 240km에 이르는 빠른 속도로 운행할 수 있는 데다 비행 시 소음도 기존 모델과 비교해 적어 배송용으로 활용하는 데 적합하다는 것이 UPS 측의 설명이다.

UPS 관계자는 “독일의 드론 스타트업인 윙콥터와의 제휴를 통해 배송에 적합한 드론을 개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미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적으로 드론을 활용한 배송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해 이번 개발을 결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출처 : 테크크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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