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필품 배달서비스 수요의 빠른 증가 영향

영국 정부가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으로 식료품에 대한 야간 배송 시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존 영국에서는 식료품에 대해 배송기사가 야간에 배송업무를 진행하는 것을 법으로 금지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영국에서도 야외활동이 급격히 감소하고 특히 식료품과 같은 생필품에 대한 배달서비스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

조지 유스티스(George Eustice) 영국 환경부 장관은 “슈퍼마켓과 식품 소매업체에 야간 배송을 허용함으로써 이제 창고에서 소비자의 주방으로 더 빨리 식료품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앞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해 공급망이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대책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Logistics Mana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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