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서비스 및 한국어 챗봇 도입해 한국 서비스 강화

중국 알리바바그룹 산하 전자상거래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어 챗봇 도입과 배송 기간 단축하는 등 한국 시장을 겨냥한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 시장 전용 물류 노선을 개설해 상품 배송기간을 단축했다고 밝혔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전용 노선 중 하나인 웨이하이 창고에 미리 물품을 확보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최대 7일 안에 배송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방역 관련 물품은 모두 웨이하이를 통해 3~7일 이내 배송된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 소비자를 위해 한국어로 답변을 제공하는 한국어 챗봇을 도입했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한국 총괄 책임자는 "한국은 알리익스프레스에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면서 "지속해서 국내 시장 이해도를 강화해 한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우수상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리익스프레스는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이용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한국 시장 운영팀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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