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맨 안전 위해 업계 최초 전 차량 설치…좁은 골목 등 운행 시 안전성 높여

쿠팡이 전 배송 차량에 어라운드 뷰를 설치해 쿠팡맨의 안전한 배송 돕기에 나섰다.

쿠팡은 쿠팡맨의 안전 운전을 돕기 위해 전 배송 차량에 어라운드 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어라운드 뷰’는 차량에 부착된 4대의 카메라가 차량 주변을 360도로 한 화면에 보여주는 장치로 쿠팡맨은 주행 시 더 넓은 시야를 확보하고 차량 전방위에서 발생하는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사각지대가 많은 골목이나 좁은 도로를 주행하거나 주정차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쿠팡은 올해 7월까지 전 차량에 어라운드 뷰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쿠팡은 안전 운행을 위해 쿠팡맨들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시행하고 업계 최초로 전 차량에 보조 미러, 전후방 센서, 사이드 블레이크 경보음을 필수로 설치했다. 또한 쿠팡맨들의 운전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 오토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배송인력 또한 직고용하고 주 5일제 52시간을 준수해 왔다.

고명주 쿠팡 인사 부문 대표는 “쿠팡은 배송 차량 운행 중 발생 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해 쿠팡맨과 시민 모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민식이법 시행에 발맞춰 더욱더 안전하게 배송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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