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물류관리 클라우드 서비스…물류업무의 신뢰도 한층 높여

밀레니엄 시대라고 불리는 2000년이 오기도 전인 지난 1998년, 국내 물류와 IT 기술과의 만남을 고민하며 출발선에 선 업체가 있었다. 컴퓨터가 지금과 같이 일상화되기도 전인 그 시대부터 네오시스템즈는 지속적으로 국내 물류업계에 IT기술 도입을 통한 물류업무 효율성 제고에 대해 고민해왔고 그 결과 물류패키지 솔루션인 인트라로지스를 선보이는 데 성공한다. 시간이 흘러 이제 물류와 IT가 친한 친구 사이가 되기 시작한 2010년대부터는 본격적으로 통합물류관리 클라우드 서비스를 내놓게 되는데 이 플랫폼이 바로 로지스허브이다. 로지스허브는 1998년부터 시작된 네오시스템즈가 그간 쌓아온 기술과 노하우로 인해 실현하게 된 본격적인 통합물류관리 서비스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로지스허브의 서비스는?
로지스허브는 고객에 창고관리, 화물정보망, 운송관리, 구인구직 등 업무의 성격별로 나뉜 각각의 물류시스템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이다.

로지스허브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물류단계에 관련된 주체들이 로지스허브 내에서 본인이 원하는 관계자들과 직접적인 소통이 언제든지 가능하다는 점이다.

아울러 로지스허브는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어 커뮤니티를 구성한다는 점도 고객 입장에서는 편의성을 높이는 장점이다. 대표적으로 운송관리 부분을 예로 들면 사실 기존의 화물정보망 서비스는 단순한 정보나열 수준에 그치는 경우가 많아 신뢰도가 낮았을 뿐만 아니라 차량수배에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로지스허브의 커뮤니티 단위의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필요한 정보가 같은 회원들끼리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며 기존에 비해 훨씬 높은 신뢰도를 갖춘 물류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로지스허브가 제공하는 화물정보망 역시 높은 신뢰도는 물론 정확도를 자랑한다. 차량이 어디 있는지, 공차 상태인지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작업이 완료된 후 운송비 계산 역시 자동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로지스허브의 화물정보망을 통해 고객은 기존의 물류업무에 비해 훨씬 적은 시간과 비용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여기서 놀라운 점은 로지스허브의 화물정보망은 일반적인 화물정보망과 달리 가입비나 월회비가 없다는 것이다. 로지스허브는 배차건당 수수료를 책정하는 방식으로 거래가 성사됐을 때만 비용이 발생하는 구조를 통해 물류업무에 참여하는 주체들로 하여금 비용에 대한 부담을 한층 덜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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