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자사의 고성능 브랜드 N의 DNA를 담은 스페셜 협업 자전거를 선보여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현대차는 고성능 브랜드 N과 국산 프리미엄 자전거 브랜드 ‘위아위스’의 협업해 ‘N 스페셜 에디션 자전거’를 공개했다.

콜라보 대상은 박경래 전(前) 한국 양궁 국가대표팀 감독이 설립한 위아위스. 이 회사는 양궁 활 제작 기술에서 터득한 그래핀 나노카본 소재를 자전거 프레임에 접목해 일반 고객뿐만 아니라 국가 대표 선수들을 위한 자전거를 제작하고 있다. N 스페셜 에디션 자전거는 ▲로드바이크 '와스 프로 N(WAWS-Pro N)’ ▲ MTB(산악자전거) '헥시온 N(Hexion N)' 2개의 상품으로 구성된다.

위아위스의 기존 상품인 ‘와스 프로’와 ‘헥시온’ 프레임의 카본 레이업을 새롭게 변경해 카본 소재의 고유무늬를 살리고, 전면부에는 N 브랜드를 대표하는 로고를 부착해 스페셜 에디션의 특별함을 강조, 최상급 모델과 동일한 구성의 구동계와 부품을 장착하는 등 고 성능차와 프리미엄 자전거 브랜드의 콜라보레이션의 의미를 살렸다.

현대자동차 토마스 쉬미에라(Thomas Schemera) 상품본부장은 “짧은 시간에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정받고 있는 N과 위아위스가 함께 N 브랜드의 감성과 이미지를 담은 자전거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전거 매니아층에게 N 브랜드 경험을 전달해나가고 자전거 문화 및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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