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증세 선원 음성판정…해당 선원 승선 선박도 하역 완료 후 이미 출항해

인천항만공사(IPA, 홍경선 사장 직무대행)가 인천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역 시스템에 이상이 없으며 하역작업 또한 정상가동되고 있다고 밝혔다.

IPA는 지난 7일, 인천항 입항 선박 승선자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의심 선원이 발생해 하역작업이 중단됐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인천항의 모든 부두와 터미널에서의 하역작업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당시 의심증세를 보였던 선원은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되었으며 의심 선원이 승선했던 선박은 지난 7일, 완전소독 이후 하역작업을 시작해 8일 다시 출항했다고 덧붙였다.

IPA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천항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검역 당국과 협조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