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서비스 업체 부과 수수료 인상에 따른 조치

우버는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 국제공항의 콜서비스 운항을 중단한다.

우버는 미국 피닉스 시의회가 공항 콜서비스 운송회사에 부과되는 요금을 인상하겠다고 선언하자 이에 대한 반감으로 지역 내 공항서비스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5대 도시인 피닉스 시의 Kate Gallego 시장은 “피닉스는 일류 공항에 투자하고 싶다”고 말하며 이 같은 조치를 공표했다. 이 법안에 따라 피닉스 스카이 하버 국제공항의 커프 사이드 픽업 당 콜서비스 업체에 부과하던 수수료를 현재 $2.66에서 2월 1일부터 $4로 인상할 예정이다.

이러한 시의회의 결정에 따라 우버는 1월부터 피닉스 공항의 서비스 운항을 중단하며 “우버를 사용하는 라이더와 운전자를 대신하여 공동 승객에게 부담을 주는 이 같은 파트너십을 수락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