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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2. 자산운용사 개발 예정 물류센터
8개 자산운용사 19개 물류센터 개발 예정
신인식 기자 | story202179@klnews.co.kr   2020년 02월 03일 (월) 10:18:04

물류부동산 시장에서 현물 매입이 어려워지면서 투자사나 자산운용사들이 직접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확인한 바에 따르면 현재 착공에 들어갔거나 개발이 확정된 것만 19개 물류센터에 약 82.2만평 규모에 이른다. 또 자산운용사에서 선매입을 해 개발을 진행하고 있지만 확인되지 않은 물류센터와 자산운용사, 투자사들이 아닌 개별 기업이 개발하거나 시행사를 통해 개발하는 물류센터까지 포함하면 그 숫자와 면적은 이보다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아직 착공되거나 개발이 확정되지 않은 물류센터도 상당한 많아 향후 공급량은 상당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업계에서는 물류센터의 공급이 아직까지는 과잉 수준은 아니라고 이야기 하고 있지만 향후 몇 년 안에 공급과잉이 될 우려가 높아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9개 물류센터 개발하는 켄달스퀘어

현재 착공을 했거나 개발이 확정된 물류센터 중 절반은 켄달스퀘어가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켄달스퀘어는 현재 경기도에 8개 경남 창원에 1개의 물류센터를 개발하고 있다. 이중 5개는 올해 안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나머지 4개 물류센터도 2021년을 목표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 켄달스퀘어가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지역은 경기도가 절대적으로 많으며 이중에서도 안성에 집중되어 있다. 9개 중 절반가량인 4개의 물류센터가 안성에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가장 큰 규모는 경기도 광주에 개발을 진행중인 오포로지스파크로 연면적은 약 8.2만평이다. 현재 개발 중인 물류센터가 예정대로 개발이 완료될 경우 2021년 켄달스퀘어가 보유하게 되는 물류센터는 총 26개가 된다. 이는 켄달스퀘어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물류센터에 30%정도 늘어나는 것이다. 하지만 보유하고 운용하는 물류센터의 연면적은 2배 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켄달스퀘어가 보유하고 있는 물류센터의 총 연면적이 약 38.7만평이지만 개발이 완료 될 경우 총 연면적은 약 73.7만평으로 늘어나기 때문. 하지만 2021년말경에 켄달이 보유하게 될 물류센터는 더욱 많아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켄달스퀘어가 개발은 물론 현물 매입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업계에 따르면 현재 진행되고 있는 9개 물류센터 외에도 올해 새롭게 개발에 들어갈 물류센터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물류센터의 수와 보유면적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켄달스퀘어 오포로지스틱스파크 조감도  
 
이지스, 케이클라비스 총 9만평 ~ 20만평 개발 중

이지스자산운용은 현재 총 3개의 물류센터를 개발하고 있으며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도 현재 2개의 물류센터를 개발하고 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경기도 이천에 약 1.4만평, 인천 영종도에 약 5.6만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개발하고 있으며 인천 한진중공업 부지에 13만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추진중이다. 이천 지역의 물류센터는 올해 준공이 예정되어 있으며 인천 영종도의 경우는 오는 2021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또 인천 한진중공업 부지는 인허가가 완료된 상태로 특별한 이슈가 발생되지 않을 경우 2022년에는 준공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지스자산운용의 3개 물류센터가 예정대로 완료 될 경우 이지스자산운용은 총 8개의 물류센터를 운용하게 되며 총 연면적은 35.6만평으로 늘어나게 된다. 물론 추가로 매입을 하거나 개발을 추진할 경우 물류센터의 수와 운용면적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아지스자산운용 아레나스 영종 항공 물류센터 조감도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도 경기도 이천에 약 1.4만평, 용인 지역에 약 8.3만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개발을 진행 중이다. 경기도 이천에 개발중인 물류센터는 올해 안에 준공이 예정되어 있으며 용인지역의 물류센터는 오는 2022년에 완료될 예정이다. 두 개의 물류센터가 완공되면 총 3개 물류센터, 10.8만평의 물류센터를 운용하게 된다. 하지만 실제로는 더 많은 물류센터를 운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케이클라비스 측은 현재 밝힐 수는 없지만 2개의 물류센터 매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매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경우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은 2022년 5개 물류센터, 약 13.1만 평의 운영면적을 보유할 것으로 보인다.

5개 운용사 약 17.3만평 개발 중
켄달스퀘어, 이지스자산운용,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 외에도 5개 자산운용사가 5개의 물류센터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됐다. 이 5개의 물류센터는 모두 다른 지역에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총 연면적은 17.3만평 규모이다. 우선 ADF자산운용은 용인 남사에 약 2.4만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추진중에 있으며 도이치자산운용은 경기도 광주에 약 3만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올해 준공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경기 시흥에 약 4.8만평을 오는 2021년을 목표로, 코람코자산신탁은 인천지역에 약 2.6만평을 올해 준공 목표로 개발을 진행중이다. 퍼시픽투자운용 또한 경기 평택에 약 4.5만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올해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사실 자산운용사나 투자사들이 직접 개발에 뛰어들거나 선매입을 하는 경우 소유권이 이전되는 시기 이전에 그 내용을 알기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특성을 감안했을 때 이보다는 더 많은 물류센터들이 추진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미 현재 자산운용사들이 운용하고 있는 물류센터의 면적은 약 182만평에 달하고 현재 파악된 물류센터들이 개발이 완료될 경우 82.2만평이 추가돼 총 약 264.2만평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파악되지 않고 있는 물류센터나 개별기업이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물류센터를 포함할 경우 사용이 가능한 물류센터의 연면적은 적어도 300만평 이상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은 공급과잉을 논한 시기가 아니라는 의견이 많지만 그에 대한 대비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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