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립보행 가능, 예상치 못한 장애물 극복 위해 센서 장착

포드는 택배 배송의 퍼스트-라스트마일 과정,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로봇을 테스트한다.

지난해 5월, 미국 신생기업 어질리티 로보틱스(Agility Robotics) 생산한 로봇을 들인 후 포드는 새로운 두 대의 디지트(Digit) 모델을 구입했다.

이 로봇은 팔과 다리가 있고 직립보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으며, 보관이 용이하고 상업용 차량을 이용한 운송이 가능하도록 몸체를 접을 수 있다. 또한 배송 중 예상치 못한 장애물을 극복하기 위해 부가적으로 컴퓨팅 성능 수신을 위한 센서를 장착함으로써 해당 차량과 클라우드로 정보를 재공급받을 수 있다.

포드 리서치 Ken Washington 부사장은 처음 영입한 어질리티 로보틱스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며 이번에 들인 2대의 상용 디지트 로봇으로 배송과정에서 로봇의 활용에 관한 탐색 작업을 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