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까지…인프라 점검, 노선 확충 등 물량 증가 대비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설 명절 특수기 비상운영체제에 돌입한다.

한진은 택배물량 증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3일부터 명절 이후 28일까지 설 특수기 비상운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 동안 차량 확보 및 분류 인력 충원과 함께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급증하는 물량 증가에도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13일부터는 물량(일 최대 약 210만 박스)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하고 특별 수송차량 추가 운영은 물론, 고객 배송에 앞서 터미널 간 상품을 이동하는 간선 차량에 대한 정시성을 강화하고 필요시 본사 직원도 택배현장에 투입하여 분류작업, 집배송 및 운송장 등록업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명절 선물 배송에 인력 및 장비를 집중할 수 있도록 개인택배의 모바일·인터넷 및 고객센터 예약 접수는 10일 24시까지 가능하고, 원클릭 택배 서비스와 이마트24, 홈플러스365+, IGA마트, 새마을금고 등 취급점을 통한 개인택배 접수는 20일 오후까지, 농협택배는 21일 오후까지 접수(취급점별 마감시간 상이)가 가능하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