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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드론 타고 ‘배송 하늘길’ 열리나?
미 아마존·페덱스 등 연구·시범 운영 가속화…우리나라도 정부 차원 관심 ↑
김재황 기자 | jhzzwang@klnews.co.kr   2020년 01월 13일 (월) 08:15:23
   

전 세계적으로 트럭 등과 같은 기존 물류 모빌리티를 통한 배송의 한계점을 넘어선 ‘드론 배송’에 대한 관심이 점차 뜨거워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전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은 수직 이착륙과 전진 비행이 가능한 자체 개발 전기 항공기인 ‘Prime Air 배송 드론’을 소개하며 향후 이 제품을 기반으로 한 드론 배송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페덱스는 윙 항공과의 제휴를 통해 미 교통부의 무인항공기 시스템 통합 파일럿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 현지에서 최초로 상업용 드론 배달을 수행하는 데 성공했고 미 우편국은 기존 배송 시스템 상에서 배송 비용이 많이 소모되는 지역에 한 해 드론을 이용한 배송을 고려하고 있다. 그야말로 본격적인 ‘드론 배송’의 시대가 얼마 남지 않았다. 

이러한 ‘드론 배송’에 대한 관심은 우리나라 역시 마찬가지다. 특히 우리나라는 정부 차원에서 드론을 통한 배송에 관심도가 높은 것이 눈에 띈다.

먼저 지난 8월, 행정안전부는 우정사업본부, 충청남도, 전라남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5개 기관과 ‘지역밀착형 주소기반 드론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존 배송으로는 원활한 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도서·오지 지역에 대한 드론 배송 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 협약을 통해 행안부는 추후 4년간 전국 도서 및 오지에 10곳의 드론 기지를 구축하는 한편 드론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통합관리 프로그램 개발에도 본격 나섰다.

같은 달, 국토교통부 역시 제2차관 직속의 ‘미래드론교통담당관’을 신설, 본격적인 드론 배송 서비스 추진에 나섰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드론이 화물운송, 택배 배송 등이 가능한 모빌리티로서 각광받고 있지만 높은 관심도에 비해 아직 정부나 국제기구 차원의 노력이 구체화되지는 못한 상황”이라며 “차관 직속의 조직이 생긴 만큼 정부 차원의 지원이 이뤄져 드론 배송의 선도자로 나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과연 2020년에는 내가 주문한 물품을 배달하는 드론을 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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