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산업 발전 위한 전문가 그룹 개설

COA한국대표부는 한국대표부 내 워킹그룹을 발족을 추진하고, 오는 26일 첫 번째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COA한국대표부는 우리나라 컨테이너산업의 발전을 위한 전문가 그룹을 만들고 △국적선사의 컨테이너 운영과 기술 관련 업무의 표준화 작업 추진, △공동 과제의 도출과 개선 방안 및 정보 공유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 △국적선사와 물류운송업체, 관련 협력업체들과 유관단체 간 협력 중계, △COA 활동사항 및 글로벌 해운동향 등 관련 정보의 공유 등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COA한국대표부는 워킹그룹을 컨테이너 기술 관리 부문, 컨테이너 안전 및 클레임 부문, IT 및 통신 부문, 리퍼 컨테이너(냉장) 부문, 플랙시탱크 부문, 컨테이너 관리(리스 등) 부문까지 총 6개 부문으로 세부화해 전문가를 초빙했다. 또한 향후 워킹그룹이 활성화되면 우리나라 컨테이너 발전을 위한 전문 연구기관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전병진 COA한국대표부 고문은 “이번 회의에서는 COA한국대표부의 워킹그룹 설립의 취지와 COA의 글로벌 워킹그룹의 운영 현황을 소개하고, 한국대표부 워킹그룹의 향후 활동을 위한 운영방안과 6개 부문별 워킹그룹의 실무자 구성원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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