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내 통로 확장·유기농 품목 통합 등

월마트는 식료품 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국 매장의 디스플레이를 개편한다.

<블룸버그통신>은 아마존닷컴이 식료품 업계로 진출함에 따라 월마트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장 내 통로를 넓히고 과일과 야채를 더 잘 보이게 배치하며 유기농 품목을 한 곳에서 통합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러한 변화는 월마트가 식품 소매 업체의 중심 업체이면서도 그동안 쇼핑객을 만족시킬 만한 제품의 품질과 매장 배치를 갖추지 못했다는 점에 대한 개선 의지로 판단된다.

월마트 미국 식품 담당 부사장인 Charles Redfield는 그동안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여 몇 년 전부터 작업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