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전국 200여 개 USPS에 배치예정…2020년 상반기 시스템 정착 기대

미국 USPS는 인공지능 기술을 채택하고 소포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정확성을 개선한다.

<서플라이체인다이브> 기사에 따르면 미국 우체국 USPS는 보도자료에서 엔비디아의 인공 지능(Nvidia AI) 기술을 채택하여 종합적인 소포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정확성을 개선한다고 발표했다.

앤비디아 AI 기술과 엣지 컴퓨팅 시스템은 파일럿 단계로 향후 전국 약 200개의 USPS에 배치될 것이며, 앤비디아는 2020년 봄까지 이 시스템이 완전히 작동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USPS는 이미 특정 국가 시설에 자동화된 소포 처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특히 대량 전자 상거래 패키지에 대한 처리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엔비디아에 따르면 AI 프로그램을 통해 USPS는 소포 데이터를 현재보다 10배 빠르게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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