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와 기술 - 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외치다

지난 12월 6일 양재 엘타워 매리골드 홀에서 미래물류포럼 10주년 기념 2019 국제 세미나가 개최됐다. ‘미래와 기술, 새로운 시대의 개막’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민정웅 인하대 교수가 ‘아마존 플랫폼 전략을 통해 살펴본 한국 이커머스 시장전망’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미친 SCM이 성공한다’의 저자인 민정웅 교수는 아마존의 플랫폼 전략을 바탕으로 한국의 이커머스 시장의 미래에 대해 전망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는 조지아텍 교수이자 전 TRF(Transportation Research Forum) 회장인 Patrick MaCarthy 교수가 ‘Smart Transportation and Mobility in the U.S.’라는 주제로 미국의 물류와 모빌리티의 미래를 소개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는 송제승 아마존 코리아 전략사업개발팀장이 ‘2019 유통 트랜드 D2C – 아마존 FBA를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이라는 주제로 전통적인 유통구조와 다른 D2C(Direct To Consumer) 판매채널과 아마존 FBA를 활용한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소개했다. Rene Pill Pedersen Maersk 아시아·태평양 그룹장은 ‘디지털 공급망의 미래’의 주제로 글로벌 공급망의 디지털화를 통해 머스가 선사가 지향하는 미래 디지털 방향에 대해 발표를 이어갔다.

이날 김성진 미래물류기술포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10년 동안 (미래물류)포럼은 물류기술과 관련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물류 전방에 걸쳐 많은 노력을 해왔으며 1,000여명이 함께하는 물류 기술포럼으로 자리 잡았다”며 “지난 10년 간의 성과를 기반으로 더 새로운 포럼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