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7월 개발 완료 예정…“블록체인 기반 혁신적 기술될 것”

DHL 글로벌 포워딩과 휴렛 팩커드 엔터프라이즈는 블록체인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로지스틱스 매니저>에 따르면 DHL 글로벌 포워딩과 휴렛 팩커드 엔터프라이즈(HPE)는 블록 체인 합작 투자에 관한 세부 사항을 공개했으며 이번 계약은 선적 관리 및 선적 지불 처리를 자동화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합작 투자를 통한 블록체인 최소 유효 제품(MVP) 개발은 7월 1일부터 시작되며 개발이 완료되면 고객은 일회성 주문 관리를 위해 여러 HPE 및 DHL 글로벌 포워딩을 연결하고, 선적 승인을 위한 납품 후 점검 등에 소요되던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오류가 발생하기 쉽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백엔드 프로세스에 대한 보다 강력한 대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업체는 기대하고 있다.

DHL 제품 관리 책임자인 Eugenius Otte는 “블록체인과 기타 혁신적인 기술은 글로벌 공급망에서 복잡한 단계들을 없애는 데 중요한 차별화 요소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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