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물류 데이터 국산화에 앞장

수출입 물류 플랫폼 트레드링스가 국내 최초로 전 세계 선박의 실시간 위치를 조회하는 서비스를 출시한다.

트레드링스(대표 박민규)는 국내 최초로 선박의 실시간 위치와 이동 상황, 선박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선박 추적 시스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 수출, 수입을 비롯해 선박의 위치가 필요한 모든 업체가 손쉽게 선박의 위치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수출입 화물의 배송일정 등 해상업무의 가시성을 극대화를 위해선 선박의 실시간 위치 확인이 매우 중요하지만 국내 서비스가 없었다.

트레드링스의 ‘선박 추적’ 시스템은 AIS Tracking 기술을 통해 컨테이너선, RORO선, 페리선 등 원하는 선박을 조회하기만 하면 필요한 선박 위치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많은 수출입 기업 및 물류 기업 담당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터미널 및 해상 항공 스케줄 서비스’와 연계해 언제 어디서든 선박의 운항 스케줄 및 터미널 입출항 정보를 확인하면서 선박의 실시간 위치까지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또한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상에서 즉시 이용가능하며 선박명 외에도 MMSI, IMO, Call Sign을 통한 조회 기능도 지원한다. 메신저 공유 기능을 통해 조회한 결과를 즉시 관련 담당자에게 공유할 수도 있다.

트레드링스 박민규 대표는 “이번에 출시한 선박 추적 시스템은 그동안 해외 서비스에 의존했던 선박 위치 조회 서비스를 우리 기술로 대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며, “이번 ‘선박 추적’ 시스템 출시를 시작으로 국내 해운 물류시장 데이터의 국산화에 박차를 가하고, 가시성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 개발에도 힘써 국내 해운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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