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육상운송물류시장의 핵폭탄으로 작용할 ‘안전운임제’ 공표가 11월21일(목)로 예정됐지만, 아직까지 발표가 되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오늘 공표될 안전운임이 일주일 가량 연기됐다고 알려지고 있지만, 국토부등 안전운임 발표 주체에서 일체의 일정 연기나 공표되지 못하고 있는 이유를 밝히고 있지 않아 물류현장의 궁금증은 증폭되고 있다.

한편 이를 확인하기 위해 국토부 담당부서에 전화통화를 수차례 시도했지만, 오후 2시 현재 국토부 물류산업과 어느 누구와도 연락은 닿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익명의 화물차주 임 모씨는 “오늘 발표한다던 안전운임제가 아무런 이유없이 공표되지 않고 있으며, 일정 연기에 대한 코멘트도 일절없다”며 “화물운송시장의 초미에 관심사인 안전운임제가 왜 공표되지 않고 있는지, 그 배경과 연기 일정에 대한 책임자의 해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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