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서 연내로 앞당겨 선보여…택배사 별 방문희망일·방문시간 예측정보 제공

택배포탈서비스 ‘로지아이’와 택배포탈 앱 ‘택배파인더’를 운영하는 ㈜파슬미디어가 빅데이터 처리기술 고도화를 통해 방문희망일 방문확률은 물론 기사방문시간까지 정확하게 예측하는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지난 7월 방문통계서비스 출시 이후, 로지아이를 통해 당일집하율이 높은 택배사 선택비율이 과반수가 넘는 67% 정도로 나타났고, 집하지연에 대한 서비스 불만접수 비율 역시 30% 이상 감소했다. 이는 방문통계서비스를 통해 집하율이 높은 택배사를 선택한 결과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받는 고객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파슬미디어는 내년 초로 예정됐던 ‘기사방문시간 예측서비스’를 앞당겨 출시하게 되었으며, 고도화된 빅데이터 처리기술을 활용하여 로지아이 이용자를 통해 발생한 연간 1억 건 이상의 택배배송데이터 및 택배예약데이터를 실시간 분석 처리함으로써 정확도 높은 예측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기사방문시간 예측서비스를 통해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방문통계서비스’는 택배사 별 방문희망일 방문확률정보와 방문시간 예측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개인택배 이용자가 좀 더 개인편의에 적합한 택배업체를 선택을 할 수 있게 됨으로써 개인택배서비스의 편의성과 가성비를 크게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파슬미디어는 향후 로지아이 회원뿐만 아니라, 택배이용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open API(오픈 에이피아이)형 방문통계서비스도 계획하고 있다.

파슬미디어 관계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방문통계서비스를 통해 서비스업체가 고객의 니즈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직접 필요한 조건의 서비스와 업체를 쉽고 편하게 고를 수 있게 함으로써 개인택배서비스의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새로운 택배서비스창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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