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대상 전문강사 집중교육 실시

인천항만공사 대강당에서 박연정 WAR 대표가 ‘판례 및 사례로 알아보는 청탁금지법’을 강의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의식 함양을 위한 전문강사의 집중교육을 실시했다.

박연정 청렴·윤리연구소 WAR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청렴한 인천항’ 조성에 한 걸음 다가가기 위해 마련됐다. 박 대표는 부패하고 부당한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WAR(전쟁)를 최우선 과제로 삼으며 공정한 업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인물.

이번 강의에서는 △판결내용과 위반사례로 알아보는 ‘청탁금지법’과 ‘임직원 행동강령’ △공직자가 지켜야 할 주요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 지난해 12월 개정된 ‘공무원 행동강령’의 내용을 통해 공공기관 임직원이 갖춰야 할 자세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이 되기 위한 행동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IPA는 ‘부패 척결을 통한 청렴한 인천항만공사 조성’이라는 목표 아래 임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결의문 서명 ▲매월 ‘청렴의 날’ 지정 및 주간 운영 ▲‘도전! 청렴 골든벨’ 개최 ▲민간부문으로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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