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선도그룹, 2018년 최우수 그룹 등재 이어…종합물류기업 중 유일

CJ대한통운이 UN지원SDGs협회가 발표한 ‘2019 UN 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SDGBI,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Business Index)’에서 1위 그룹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CSV모델 실버택배를 포함한 CJ대한통운의 지속가능 경영활동이 국제 사회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로 그 의미가 더 크다.

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는 지난 2016년부터 발표된 UN SDGs(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 기반의 경영분석지수로 UN HLPF(유엔 지속가능 고위급 정치회담)에서 공식 의견서로 채택된 글로벌 지속가능평가지수다. 올해는 4회차를 맞아 국내 평가대상기업을 기존의 2배인 1,000개 기업으로 확대했으며 이 중 176개 기업이 선정됐다. CJ대한통운은 국내 종합물류기업 중 유일하게 1위 그룹에 등재됐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7년에는 선도그룹, 지난해에는 최우수 그룹에 등재된 데 이어 올해 1위 그룹에까지 선정되면서 국내 최고의 지속가능 경영기업 중 하나로 인정받게 됐다. 아울러 올해 선정된 최상위 그룹 중 유일한 종합물류기업으로 국내 물류업계의 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하는 역할까지 부여받게 됐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CJ대한통운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실버택배를 통한 노인 일자리 창출이었다. CJ대한통운의 실버택배는 국내외에서 가장 모범적인 공유가치창출(CSV) 사례로 각광받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CJ대한통운의 지속가능 경영활동이 국제사회로부터 인정을 받은 결과”라면서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 UN과 국제사회가 채택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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