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 발송 기능 모두 갖춘 시스템 도입으로 이용 편의성 증대

CJ대한통운이 여성안심택배함 기반 무인 접수, 발송 서비스를 통해 이용 고객 편의를 증진하고 여성 안전 체감도를 높이고자 울산남부경찰서와 손잡았다.

CJ대한통운은 울산 남부경찰서 및 남구청, 울산과학대학교와 함께 대학가, 원룸촌 등 여성 1인 가구가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 여성안심 택배함을 설치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1인 및 맞벌이 가구 증가,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언택트(Un-tact)’ 문화가 자리 잡아 무인함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신규 입주단지, 지하철 역사, 관공서, 대학가 등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지난 7월부터 남구청과 함께 달동에 있는 남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안심무인택배함을 시범 운영해왔다. 긍정적인 평가 및 이용 수요 증가에 따라 CJ대한통운과 손잡고 무인택배함 보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CJ대한통운이 제공하는 무인택배함 접수, 발송 기능은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상품접수, 무인택배함 검색, 결제까지 전 과정을 한 번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앞으로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상호 협력해 발송 기능이 더해진 여성안심택배함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무인 발송 기능을 통해 개인 간 택배를 주고받거나 반품을 보내고자 하는 고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 편의 증진과 안전, 여성안심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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