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솔루션 운영 노하우에 퀄트릭스 플랫폼 접목한 서비스 선보일 것”

SAP가 지난해 11월 인수, 한 식구가 된 경험 관리 분야 전문업체 퀄트릭스(Qualtrics)는 롯데정보통신이 ‘퀄트릭스 파트너 네트워크(Qualtrics Partner Network 이하 ’QPN’)의 신규 회원사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기업들에 디지털 변혁 프로세스의 가속화와 더불어 경험 경제 시대에 맞는 새로운 수익창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정보통신은 QPN 회원사 자격으로 퀄트릭스의 ‘Qualtrics CustomerXM’ 솔루션을 이용해 고객사에 고객경험 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하게 된다. ‘포레스터 컨설팅’에 따르면 퀄트릭스 고객경험 관리 솔루션 사용 업체들은 도입 3년 후 약 633%의 투자자본수익률(ROI)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롯데정보통신은 다양한 SAP 솔루션 운영 노하우에 ‘퀄트릭스 경험 관리 플랫폼(Qualtrics XM Platform™)을 접목한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경험데이터(X-data)와 운영데이터(O-data)를 결합해 고객사가 실시간 인사이트와 구체적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신속히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윤영선 롯데정보통신 빅데이터 사업부문장 상무는 “롯데정보통신은 고객사의 비즈니스 성공과 화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경험관리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SAP 플랫폼 운용 능력에 퀄트릭스 파트너십을 접목해 더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빌 맥머레이 퀄트릭스 아태지역 총괄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고객사들이 비즈니스 실적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고객경험관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퀄트릭스의 솔루션을 통해 한국 고객사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올 7월 국내에 공식 진출했던 퀄트릭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내 비즈니스 확장에 나서고 있다. 퀄트릭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