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에 약 5,000㎡ 규모, 500개사 이상 고객 유치 확대

풀필먼트 물류대행 기업 위킵이 풀필먼트센터를 추가 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천 서구 원창동에 약 5,000㎡규모로 개설된 위킵 풀필먼트센터는 이커머스 풀필먼트 서비스 고객 수요 증대에 의한 추가 개설로, 론칭 2년 만에 4번째 센터를 오픈하는 위킵의 가파른 성장세가 눈길을 끈다.

이커머스 시장의 확대와 함께 물류시장의 성장도 가속화되고 있다. 위킵은 단순 보관‧배송뿐만 아니라 다품종소량 물류라는 국내 이커머스 환경을 충실하게 반영한 풀필먼트 솔루션, FBW(Fulfillment By Wekeep)를 기반으로 고품질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며 많은 이커머스 기업의 선택을 받고 있다.

자동주문수집, 송장자동전송, CS통합관리, 실시간 재고관리 등이 가능한 위킵의 풀필먼트 솔루션은 최근 스마트폰 앱으로도 출시돼 편의성이 더욱 증대됐다. 고객사들은 앱을 통해 실시간 물류 정보를 언제나 확인할 수 있고, 적정 재고량을 설정해두면 보관량이 설정량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 알람을 받아볼 수도 있다.

위킵은 2017년 10월, 한국형 풀필먼트를 완성시키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인천 서구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커머스 물류 수요 증대에 따라 2018년 1월, 인천 동구의 제2풀필먼트센터로 확장 이전한 데 이어, 같은 해 10월에는 인천 중구 인천항 인근에 약 6,700㎡ 규모의 제3풀필먼트센터를 오픈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국토교통부 우수물류창고 기업 인증을 획득하는 등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많은 업체의 선택을 받은 위킵은 앱 출시, 투자유치 등의 호재와 더불어 이번 제4풀필먼트센터 신규 오픈으로 성장세에 날개를 달게 됐다.

위킵 장보영 대표는 “본 센터 추가 개설을 통해 이커머스 고객사는 500개 사 이상, 월 물동량도 25만 개 이상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물류경쟁력을 확보한 만큼, 차별화된 서비스로 더욱더 많은 이커머스 기업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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