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 달팽이관 수술비 및 언어 재활 치료비 지원…2017년 이후 5번째 어린이 지원

롯데글로벌로지스 샤롯데봉사단이 청각장애 어린이에게 수술비와 언어재활 치료비 1,0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샤롯데봉사단은 지난 2017년부터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와 함께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2명의 청각장애 어린이에게 인공 달팽이관 수술비와 재활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아연(가명) 어린이를 5번째로 지원했다.

이아연(가명) 어린이는 선천성 난청으로 보청기 재활 치료를 하고 있었으나 최근 돌발성 난청이 발생해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결정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샤롯데봉사단은 지난 23일 수술을 마친 이 양과 가족을 찾아 지원금을 전달하고 쾌유할 수 있도록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지원금은 임직원들의 급여 자투리를 기부하는 ‘급여 우수리 제도’로 모금된 금액과 회사의 기부금 ‘매칭 그랜트’를 통해 마련된다.

최상석 롯데글로벌로지스 사원은 “이아연(가명) 어린이가 이번 수술을 통해 사회의 작은 울림까지 들을 수 있는 밝고 건강한 어린이로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글로벌로지스 샤롯데봉사단은 모금 금액을 청각장애 어린이 인공달팽이관 수술비 지원을 비롯해 강원도 산불피해 대리점 지원,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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