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릉’을 운영하는 IT 기반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가 올해 연간 매출액이 사상 최대인 1700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쉬코리아는 지난 7월 142억 원의 최대 월 매출을 달성한 데 이어 지난 8월 160억 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특히 장마, 태풍 등 열악한 기상 상황에도 불구하고 고성장을 기록했다

메쉬코리아는 매출 상승에 따라 올해 연 매출액이 17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 2016년 대비 3000%가량 성장한 수치며 지난해 대비 130% 이상 증가한 것이다. 메쉬코리아는 상반기 676억 원을 매출을 달성해 무난히 연 매출액 170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는 “물류 시장 성장에 발맞춰 배송 카테고리 확대, 서비스 업그레이드, IT 기술을 통한 플랫폼 고도화 등을 끊임없이 계속해왔다”며 “최대 매출 경신은 이러한 노력에 힘입은 결과이며, 더욱 겸손한 자세로 종합 물류 기업으로 나가기 위한 경주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쉬코리아는 전국 이륜차 물류망을 기반으로 배송 카테고리 확대, 사륜차 배송 서비스 등 사업 영역 확장뿐만 아니라 IT 기술을 통한 플랫폼 고도화, 데이터, AI 기술 적용한 물류 서비스 효율화 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