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KTR과 공동으로…국내 기업 중국 시장 진출 방안 논의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장영태) 중국연구센터가 KOTRA 정저우 무역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상해지원과 함께 공동으로 ‘중국(허난성) 물류애로 개선 및 한국 기업의 중국 내수 시장 진출 방안’이라는 주제의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중국 정저우 상품교역회’에 참가한 한국 기업들의 허난성을 중심으로 한 화중지역으로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포럼이 열린 정저우의 경우 전자상거래, 물류, 유통 등을 중심으로 소비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어 대중국 진출을 노리는 기업들에 매우 중요한 거점이 될 전망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KTR의 가기경 상해지원장이 중국비관세 장벽대응 △KMI 중국연구센터 한광석 센터장이 중국 물류 산업 트렌드 및 화중지역 한국 기업의 물류애로사항 △한국수출입은행의 박종국 상해지점 부장이 중국 LPR제도 도입과 그에 따른 금융지원 방안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제자로 나섰다. 발제 후에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질의응답과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KMI 중국연구센터는 중국의 주요 물류 거점 도시들에서 세미나, 포럼 등을 잇따라 개최해 대중국 진출 기업과 물류 기업들을 지원해왔다. KMI 중국연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중국 정보와 동향 분석을 통해 중국 진출을 원하는 국내 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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