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 스마트시티 서밋&컨퍼런스’ 참가…FL/FE 일렉트릭 소개

세계적인 상용차 제조업체 볼보트럭이 이달 초 서울에서 열린 ‘2019 서울 스마트시티 서밋&컨퍼런스’에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서 볼보트럭은 라이네 알레마르 미래운송솔루션 개발 담당 이사가 연사로 참여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하는 환경친화적인 운송 솔루션인 전기트럭 ‘볼보 FL/FE 일렉트릭’을 소개했다.

볼보 FL 일렉트릭(총중량 16톤)과 FE 일렉트릭(총중량 27톤)은 폐기물 처리 및 도심지역 화물 운송, 유통을 위해 개발된 모델들로 올해부터 본격 생산에 돌입해 유럽 시장에 한정 판매되고 있는 대표적 친환경 운송 솔루션이다. 특히 기존 디젤 차량 대비 배출가스는 물론 소음까지 줄여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이라는 목표와 더불어 야간시간 운송 업무 수행에도 무리가 없다.

라이네 알레마르 볼보트럭 미래운송솔루션 개발 담당 이사는 “스마트 모빌리티의 성공사례로 볼보트럭이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는 말과 함께 “앞으로도 볼보트럭은 다양한 관계자들과 적극 협력해 차세대 스마트시티에서의 지속 가능한 운송 솔루션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2019 서울 스마트시티 서밋&컨퍼런스’에는 볼보트럭을 비롯해 블록체인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에스토니아의 탈린, 스위스의 취리히, 미국의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등의 도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차세대 스마트시티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국내에서는 KT가 가상현실, 자율주행, 사물인터넷 구현을 가능하게 하는 5G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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