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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올 3분기 영업이익 ‘쾌청’ 전망
2분기 연속 2,000억 원 상회 예상…해운사업 부문 매출증가 지속될 듯
김재황 기자 | jhzzwang@klnews.co.kr   2019년 10월 02일 (수) 13:33:25
   
 

미래에셋대우가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올해 3분기, 사상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을 예상하며 목표주가 200,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류제현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의 올해 3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4조 4,869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추석, 하계휴가, 노조 파업 등으로 영향을 받던 영업일수 감소 영향의 최소화와 환율 상승, PCC 비계열 사업 확대, 현대차그룹 출하량 상대적 선전 등을 매출액 증가세의 요인으로 꼽았다.

이와 함께 영업이익은 2분기 연속 2,000억 원을 상회하는 2,072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원화 약세와 기아차 인도 공장 가동으로 CKD 부문의 마진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물류 및 해운 부문 실적 개선 기조 역시 지속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

한편 류제현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의 해운 부문 사업에는 앞으로도 밝은 햇빛이 비출 것으로 바라봤다. 먼저, PCC선 부문은 현대차그룹의 수출 회복 기조와 더불어 지속적인 비계열 물량 증가로 매출증가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비록 최근 선박 침몰 사고가 발생했지만 현대글로비스의 손익에 미칠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으로 보이고 과거 현대글로비스의 사고가 거의 없었던 점을 감안하면 평판에 미칠 영향 역시 우려할 정도는 아닐 것으로 판단했다.

이와 함께 벌크부문은 최근 BDI가 상승했지만 현대글로비스는 장기 계약 위주의 안정적 영업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단기 용선을 줄이면서 단기적인 매출의 감소는 발생할 수 있겠으나 벌크 영업 특성상 손익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으로 보이며 올해 3분기부터 나타날 장기 운반 계약 효과와 고가 장기 용선 반선 효과 등으로 장기적으로는 손익 개선이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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