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인권상담센터’ 운영…“인권 친화 모범기업 만들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고상환)는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사람 중심의 울산항을 만들기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상담센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인권상담센터’는 각 부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사례를 조사하고 직원별 맞춤형 상담을 위해 인권·청렴 담당자가 9개 부서를 방문해 진행했다.

UPA는 공사의 인권 영향평가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상담 내용을 구성해 △차별금지 △근로계약 및 근로조건 △비인도적 행위 금지 △단체교섭의 자유 보장 등을 점검했다. 상담 결과 공사 내 인권침해 사례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UPA 측은 설명했다.

UPA 고상환 사장은 “이번 인권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인권경영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 울산항 조성이라는 목표 아래 찾아가는 인권상담센터 2차 운영, 인권 토크콘서트, 인권교육 등 다양한 인권 보호 활동을 통해 인권 친화 모범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