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공공기관 중 최고 성과 거둬…“일류 항만공기업으로 도약할 것”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8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최우수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이번 수상은 응모한 전국 공공기관 가운데 가장 높은 성과라 그 의미가 더욱 깊다.

BPA는 친환경(항만 대기오염물질 저감) 및 상생·협력(크루즈 팝업스토어 운영) 등 사회적 가치 실현과 연계한 지식경영 활동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주목받았다. 이와 함께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항만 관리운영, 블록체인 시스템 구축을 통한 화물 운송 서비스 제고 등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BPA 남기찬 사장은 “이번 수상은 실제 업무에서 지식경영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공사 임직원 모두가 노력해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식경영을 적극 이행해 글로벌 물류 시장을 선도하는 일류 항만공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지식기반의 행정·경영문화 확산을 위해 행정·공공 기관 및 민간기업이 우수사례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매일경제신문사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13개 행정기관과 7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등 총 20개사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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